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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살아보기

태국에서 사업하다 망하는 이유, 한국인의 실수 5가지

by soundlife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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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사업실패하는 한국인들의 흔한 패턴

태국에서 사업실패하는 한국인 실수 이유 5가지

 


태국은 따뜻한 기후, 저렴한 생활비, 그리고 활발한 경제 성장 덕분에 오랫동안 한국인들에게 매력적인 창업지로 주목받아 왔습니다.특히 '태국에서 사업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제2의 인생을 꿈꾸게 만들었고, 최근 몇 년 사이 태국 창업 아이템이나 태국 부업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습니다."태국에서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다", "태국은 한국보다 규제가 덜하다" 같은 말들이 돌면서,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태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만큼 녹록지 않습니다.태국 창업 실패, 태국 사업 실패라는 키워드는 여전히 많은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로 태국에서 한국인이 실패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태국 현지에서 경험한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비슷한 패턴과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한국인들은 태국에서 사업을 시작했다가 망하는 걸까요?그 원인은 단순히 아이템 선정 실패나 초기 자본 부족 때문만은 아닙니다.태국 시장 조사 부족, 태국 법인 설립 및 노동허가 미흡, 현지 문화에 대한 오해, 그리고 태국 현지 파트너십 문제 등,복합적인 요소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사업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태국은 한국보다 사업 환경이 느슨하다'는 막연한 기대와'한국식으로만 하면 된다'는 오만이 실패 확률을 높이는 치명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태국 사업 실패, 한국인들이 빠지는 흔한 함정 7가지" 를 주제로,태국 사업 망하는 이유, 태국 창업 위험성, 그리고 태국 사업 주의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어보려 합니다.또한, 실패를 줄이기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태국 사업 성공 노하우와태국 현지 사업 운영 시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전략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태국에서 사업하면 쉽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현실을 제대로 직시하고 신중하게 준비하는 것이야말로진정한 성공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이 글을 통해, 태국 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시작한 분들이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조금 더 단단하게, 조금 더 현명하게태국이라는 매력적인 시장에서 자신만의 길을 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태국에서 사업실패하는 한국인 실수 이유 5가지


 

1. 시장 조사 없이 시작한다: “내가 좋아하니까 남도 좋아하겠지?”

창업에서 가장 위험한 사고방식 중 하나는,‘내가 좋아하는 건 분명 다른 사람도 좋아할 거야’라는 착각입니다.
특히 중년층은 본인이 좋아하는 것,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이 정도면 될 것 같다’고 판단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하지만 태국 시장은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 방콕에서 한식 분식집을 열었지만… 정작 고객층은 외국인 여행객이 대부분 → 김밥, 떡볶이는 그리 매력적인 메뉴가 아님
• 치앙마이에 한국 스타일 카페를 열었지만… 로컬 손님들은 가격을 보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음
• ‘내가 다낭에서 봤던 게스트하우스’가 파타야에선 통하지 않는 이유: 도시 분위기, 고객층, 소비 패턴이 다르기 때문

 

현실 팁:
• 직접 발로 뛰는 조사가 필요합니다.
• 구글맵 리뷰, 트립어드바이저, 현지 커뮤니티를 통해 주변 업종 조사
• 하루 유동 인구, 시간대별 고객 구성, 상권 분위기 체크


경험담:

"다낭에서 봤던 콘셉트를 파타야에 그대로 들여왔어요. 비슷할 줄 알았는데, 손님 유형부터 숙소 선호도, 심지어 조식 메뉴까지 다르더라고요. 결국 운영 5개월 만에 철수했습니다." – 송정훈(58세), 파타야 창업 실패 경험자


2. 태국식 행정·계약 문화를 몰라 생기는 ‘보이지 않는 함정’

한국에서는 계약이란 ‘종이에 쓰인 내용이 전부’입니다.하지만 태국에서는 ‘사람 간의 관계’가 계약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 계약서를 작성해도, 말로 바뀌는 경우가 많음
• 서류상 보증금이 없다고 해놓고, 입주 시 구두로 추가 비용 요구
• 사업 허가증 발급이 느리고, 가이드라인이 지역마다 다름
한국식 ‘계약 우선’ 마인드로 접근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어요.태국은 느릿하고 유연한 대신, 그만큼 불확실성과 예외가 많은 구조입니다.

 

현실 팁:
• 변호사 또는 행정 전문 통역인과 한 번은 꼭 계약서 검토
• 특히 임대 계약은 ‘계약 종료 조건’과 ‘임대료 인상 기준’까지 명확하게 적어야 함

 

경험담:

"공사 전 구두로 '벽면은 새로 해주겠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나중에 '그건 임대인이 아니라 건물주의 책임'이라며 서로 책임 떠넘기기. 결국 제가 다시 비용 냈습니다. 계약서에 안 써 있었거든요." – 이주영(60세), 방콕

태국에서 사업실패하는 한국인 실수 이유 5가지


3. 현지 직원과의 갈등 또는 운영 미숙

태국은 관광 서비스가 발달해서 겉보기에 서비스 마인드가 뛰어난 나라처럼 보이지만, 실제 직원 채용과 관리에서는 많은 문화 차이가 존재합니다.
• 태국은 직원 중심의 노동법 구조 → 정규직 해고가 어렵고, 서면 계약 없이 해고하면 불법
• 지각, 실수, 휴대폰 사용에 대한 기준이 느슨함
• 상사와 직원 간에 감정 드러내는 걸 극도로 꺼림
처음엔 친절하던 직원이 갑자기 무단 결근하거나, 고의로 일처리를 느리게 하는 경우도 있어요.관리자가 ‘직원은 시켜야 움직인다’는 식으로 접근하면 금세 관계가 틀어집니다.

 

현실 팁:
• 감정 표현은 최소화하고, 칭찬 중심의 피드백으로 운영
• 급여 외에도 팁, 식사 제공, 탄력 근무 등 복지적 요소를 중시하는 운영 문화 필요

 

경험담:

"직원이 지각을 반복해서 꾸짖었는데, 그 후로 계속 말없이 분위기 나쁘게 일하더니 결국 나갔어요. 그 직원이 지역 커뮤니티에 안 좋은 얘기를 퍼트리는 바람에, 다른 지원자도 안 오더라고요. 그냥 '단호함'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 백소영(62세), 치앙마이 카페 운영 경험자


4. 동업 실패: “믿는 사람이 문제였다”

‘신뢰하는 사람과 함께 하니까 괜찮을 거야.’하지만 창업에서는 그 ‘신뢰’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돈이 오가는 순간부터요.
• 구두 동업 → 수익 분배, 지분, 역할에서 갈등
• 책임 소재 불분명 → 일이 잘 안 풀릴 때 서로 책임 회피
• ‘관리’는 한쪽이 다 하고, ‘수익’은 반반 나누는 구조 → 갈등 폭발
태국에서는 특히 한국인 지인끼리, 혹은 현지인 파트너와 동업을 하다가 분쟁을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현실 팁:
• 동업은 가족보다 냉정해야 함
• 모든 걸 문서로 명확히: 지분, 의사결정권, 철수 조건, 수익 분배 구조, 역할 분장까지
경험담"현지 파트너가 ‘비자 해결은 자기가 해주겠다’고 해놓고는, 나중에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고요. 비자 문제로 벌금까지 물고, 결국은 제가 빠지고 그가 가게를 인수해버렸어요. 말로 한 약속, 믿으면 안 됩니다." – 정성우(55세), 방콕


5. 현지화에 실패한 '한국식 창업'
“한국에서 잘 됐던 걸 그대로 가져가면 되겠지.”이런 생각은 해외 창업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입니다.
태국 사람들의 입맛, 소비 성향, 가격 민감도, SNS 활용 방식 등은 한국과 완전히 다릅니다.
• 한국식 메뉴 → 태국 사람들에게는 너무 맵거나 짬
• 가격대 → 현지인 기준으로 ‘프리미엄’이라 부담스러움
• 마케팅 → 태국은 인스타그램보다 페이스북이 더 강력함

 

현실 팁:
• 메뉴 현지화, 가격 탄력화, 언어 및 디자인 로컬 최적화
• 한식은 타깃이 누구인지 명확히 구분: 교민, 현지인, 외국인 관광객 중 누구?

 

경험담:

"치앙마이에 한국식 디저트 카페 열었는데, 전통 떡 디저트가 전혀 팔리지 않았어요. SNS 홍보도 한국어로만 하니까 현지인들은 접근조차 못 했고요. 결국 메뉴도 바꾸고, 인스타에서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방향 틀고 나서야 반응이 왔습니다." – 최경자(63세), 치앙마이

태국에서 사업실패하는 한국인 실수 이유 5가지


 

6. 태국 4대 주요 도시별 사업 적합성 비교

태국은 도시마다 성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창업을 고려할 때도 도시 선택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어떤 업종을 하느냐, 어떤 고객층을 겨냥하느냐에 따라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이죠.

 

✅ 방콕 – 가장 넓은 시장, 가장 치열한 경쟁
• 장점: 유동 인구 많고, 다양한 고객층 존재(현지인, 외국인, 교민)
• 단점: 임대료와 인건비가 높고, 이미 포화된 업종 다수
• 적합 업종: 고급 외식, 전문 매장, 유튜브·SNS 콘텐츠형 매장, 온라인 기반 연계 사업
📌 특징: 철저한 시장 분석과 차별화 전략이 없으면 생존하기 어려움.

 

✅ 치앙마이 – 디지털 노마드 천국, 중소규모 창업에 유리
• 장점: 저렴한 생활비, 감성 있는 거리 분위기,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
• 단점: 내수 시장은 작고, 현지인 소비력은 낮은 편
• 적합 업종: 감성 카페, 공방, 소규모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대상 워크숍 등
📌 특징: ‘크게 벌기보단, 오래 가기 좋은 도시’로 소박한 창업에 적합.

 

✅ 파타야 – 관광 중심, 단기 수익형 업종에 유리
• 장점: 전 세계 관광객 유입, 외식·숙박업 회전률 높음
• 단점: 계절에 따라 수요 변동, 외국인 상권 경쟁 심화
• 적합 업종: 술집, 카페, 기념품숍, 투어 예약 대행, 에어비앤비형 숙박 등
📌 특징: ‘관광객 상대 수익’을 노릴 수 있지만, 안정적 창업엔 리스크 존재

 

✅ 푸켓 – 고소득 관광객 대상, 고급화 전략이 필요한 곳
• 장점: 유럽·중동 등 고소득 관광객 비율 높음, 프리미엄 수요 존재
• 단점: 임대료 높고, 진입장벽 존재
• 적합 업종: 럭셔리 카페, 해변 뷰 레스토랑, 디톡스·요가 리트릿, 웰니스 서비스 등
📌 특징: 자본 여유와 고급 전략이 있을 때만 도전할 수 있는 도시

 

태국에서 사업실패하는 한국인 실수 이유 5가지

 

‘사업’은 어디서든 쉽지 않다. 그러나 철저히 준비하면 기회는 있다

태국에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중년층이 많아지고 있지만,단지 따뜻하고 여유로운 나라라는 이유로, 사업도 쉬울 거라 생각하면 절대 안 됩니다.
• 한국보다 행정은 느리고
• 계약 문화는 느슨하며
• 직원 문화는 다르고
• 소비자 취향은 정반대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준비만 잘하면,태국은 인건비와 임대료가 저렴하고, 시장도 유연해서 ‘지속 가능하고 적당히 수익 나는 창업’을 만들기 좋은 나라이기도 해요.


👉 철저한 시장 조사

👉 문화적 차이 이해

👉 법적 준비와 계약 정비

👉 욕심보단 현실적인 목표 설정

 

이 4가지만 제대로 갖춘다면,태국에서의 소규모 창업도 분명히 중년의 새로운 인생 챕터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태국에서 프리랜서로 수익을 만드는 중년 디지털 노마드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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