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대 졸업후 무얼 할까? - 음대 졸업후 취업 및 진로 얘기
음악대학에 다니시는 분들은 아마 이런 고민 많이 해보셨을거예요.
음대 나와서 무슨 일을 해야할까?
음대 졸업 후 취업 할 곳이 있을까?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은 그래도 조금 낫겠지만
남성분들은 정말 심각하게 고민 많이 하셨을 거예요.
남학생들은 음대다닐때 딱 1학년때까지만 좋다고 해요.
2학년되면서 부터는 이제 군대를 언제 갈건지 고민하고
군대 제대를 하게되면 그때부턴 진짜 이제 음대 졸업하면 뭐할까 하고
심각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는데 특별한 답이 없어요.
과거에는 여성분들이 졸업 후 일찍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고민에서 조금은 자유로웠을 수 있지만,
요즘은 결혼을 늦추고 사회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아
여성분들도 남성분들 못지않게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음대를 졸업한 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아직은 선택지가 넓지는 않지만, 이러한 고민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길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음대 나와서 무얼 할까>
1. 학원강사 취업
학원강사취업은 남학생보단 여학생들이 더 많이 선택하는 길인것 같아요.
일단 제일 손쉽게 택할 수 있긴 하지만 열악한 학원 사정으로 인해
일은 힘들고 그에 비해 받는 급여는 그리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닌것 같습니다
2. 개인레슨(프리랜서)
말그대로 전공 개인레슨을 하면서 프리랜서의 길을 갑니다.
비교적 자유롭고 여성분들은 결혼 후에도 일을 계속 할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요즘 신생아 출산률 최저 현상에 기인한 절대적인 학생수 감소로 인해
레슨받을 학생을 구하기가 너무나 힘들다는게 문제입니다
3. 업체소속 방문레슨
예전에는 방문레슨 업체에서 일하면 수수료로 떼이는게 많아서 기피하는 직종군이었는데
요즘은 새로운 후발 업체들이 생겨나면서 수수료를 많이 낮추는등
선생님들의 급여가 올라가고 처우도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레슨업체 본사에서 학생을 구해주므로 제일 큰 걱정 하나는 덜수 있으므로
본인이 열심히만하면 어느정도 수익도 보장되는 나름 안정적인 직장입니다
4. 해외유학 또는 대학원 진학
졸업 후에도 학문적 탐구를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비록 소수이지만 해외 유학이나 국내 대학원 진학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실기와 이론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학생들이 주로 이 길을 선택하며,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더불어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해외 유학의 경우,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교수진에게 직접 배울 수 있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동료들과 교류하며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은 학부에서 배운 내용을 더욱 심화시키고,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만, 이 길은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충분한 경제적 뒷받침이 필요하며,
유학 후 또는 석사 학위 취득 후의 진로 계획을 명확히 세워야 합니다.
5. 합창단 또는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음악 전공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성악 전공자는 주로 합창단으로, 기악 전공자는 오케스트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 두 분야는 매우 경쟁이 치열하며, 채용 과정도 까다롭지만,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합창단의 경우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자신을 꾸준히 성장시킬 수 있으며,
오케스트라는 세계 각국에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리들은 매우 제한적이며,
경쟁을 뚫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과 실력 향상이 필수적입니다.
6. 음악치료사
음악 치료사는 비교적 최근에 주목받기 시작한 직업군으로,
음악을 통해 심리적 치유를 돕는 일을 합니다.
음악 치료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며,
이후 병원, 심리상담센터, 재활 센터 등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 직업은 사람들과의 소통 능력과 공감 능력이 중요하며,
음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보람 있는 일입니다.
다만, 대부분의 직장이 계약직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안정성이 낮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험을 쌓고, 자신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7. 음악학원 개원
음대를 졸업하자마자 개원하시는 분은 실제로 많이 않고
대부분은 짧게는 1~2년정도라도 강사로서 학원운영의 경험을 한후에 개원을 합니다.
남밑에서 눈치보지 않고 본인이 원장으로서 마음껏 운영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원생모집, 타학원과의 경쟁 및 학부모에게 시달리고
몇년째 오르지않는 원비와 이에비해 매년 오르는 최저임금으로인해
수익은 갈수록 악화되고있어 이또한 쉽지않은 길입니다.
8. 유튜버
유튜버는 최근 들어 가장 주목받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유튜브는 이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플랫폼으로,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음악 전공자들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연주 영상, 음악 교육 콘텐츠, 또는 음악 관련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를 모을 수 있으며,
인기 유튜버가 되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상위 유튜버들의 수익은 매우 높아, 때로는 한 달 수익이 억대를 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튜버로 성공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며,
인기 유튜버가 되기 전까지는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9. 음악교사
음악 교사는 예전에는 다소 외면받던 직업군 중 하나였지만,
최근에는 매우 안정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학교에서 교직과목을 이수하고, 교생실습을 거쳐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음악 교사로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음악 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직업입니다.
특히 정규직 교사로 채용되면 안정적인 급여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은퇴 후에도 연금이 보장되는 등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교사 자리를 구하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하고, 교사 임용 시험의 합격률이 낮기 때문에,
교사를 꿈꾸는 이들은 오랜 기간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10. 기타 직종
이 외에도 음대 졸업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이 있습니다.
전문 연주가로서 솔로 활동을 하거나, 방과 후 학교 교사, 대학 강사, 음악 기획사 취업 등도 가능합니다.
또한, 드물게 음악과 무관한 일반 회사에 취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음악과는 다른 분야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는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음악 전공을 살리지 않더라도,
다양한 직종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오늘은, 음대 나와서 무얼 할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하여
음대 졸업 후 취업 할수있는 진출할수 있는 직업군에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적어보고 나니 음대 졸업 후 취업의 문이 좁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음대 졸업하신 분들중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분들이 많이 나와서
음대생들이 졸업후 진출할 수 있는 분야가 좀더 많아질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
이상의 포스팅은
대한민국 음악포털 레슨인포의 도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음악을 전공 하신 분들이나 또는 예정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레슨인포 (lessoninfo.co.kr) 사이트가 학업성취 및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한번 방문하셔서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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