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드 세대 오팔 세대 신중년 세대 함께가요

 

욜드 세대 오팔 세대 신중년

 

 

 

욜드 세대 오팔 세대 신중년 세대를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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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사이에 신조어가 하도 많이 생겨나서 별 관심을 안두었는데

얼마전에 검색어 상위로 욜드 세대 라는 단어가 올라왔어요.

근데 이 욜드라는 말은 갑자기 뭔가 확 잡아 끄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어를 눌러보고 자세히 찾아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바로 내가 속해있는 세대를 지칭하더라구요 ^^

 

욜드라는 뜻은 영어 YOUNG OLD 의 줄임말로서 젊은노인을 뜻하고

이 말은 일본에서 제일 먼저 쓰기 시작해서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통용된다고 해요.

(근데 왜 난 처음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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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서 욜드(YOLD)세대의 사전적인 의미를 잠시 알아볼께요.

사전에서 요약한 의미는 아래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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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드세대란 제2차 세계대전이 종료된후 1946~1964년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가 주도하는 젊은 노인층을 가리킨다.

이 세대는 건강하고 부유하며 그 규모도 매우 커

이전 세대와 달리 은퇴 후에도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 

커다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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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덧붙여서 좀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자면

욜드세대란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46년에서 1964년까지 태어난

전후세대(베이비부머세대라 하죠)가 속한 젊은 노인층을 뜻합니다.

이 용어는 처음 일본에서 쓰기 시작했으며

만들어진 초기에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근래 전세계적인 출산률저하로 소비절벽이 대두됨으로인해

그 대안으로 주목받으며 광범위하게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욜드세대의 특성을 크게 3가지로 나누어 기술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이전 세대의 은퇴자들에비해 더 부유하고 더 건강하다

둘째: 집에서 쉬는게 아니고 일과 사회생활을 계속 한다 

셋째: 상품소비, 노동시장, 금융 및 자산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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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반적인 정년퇴직 기준이 대략 만65세 이므로

욜드세대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은퇴연령에 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이 은퇴한다해도 이전 세대와는 다른 모습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즉 과거세대의 은퇴후 삶은 죽음의 길목에 점점 가까와지는 행보임에 반해

새로운 욜드세대는 과거에 비해 학력 수준이 높고

더 부유하고 더 활기차며 해당 인구의 숫자도 훨씬 더 많습니다.

욜드세대는 한층더 강화된 건강, 학력, 경제력등을 무기로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 생산 및 소비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은퇴 이후에도 사회, 경제활동을 계속해 나가리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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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기피하고 그에따른 출산률의 저하로인해 나타나는 인구수 감소로

점점 소비절벽이 나타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가와 기업들은 각종 서비스업, 금융시장, 유통 등에서

구세주처럼 나타난 욜드 세대의 경제력과 선택에 주목하고 있으며,

욜드 세대의 인구 비율이 점점 커지면서

경제적 뿐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모 경제연구소에서 예측한바에 따르면

한국에서 욜드(YOLD)세대의 인구 숫자는

2020년에 사상 처음으로 600만 명을 돌파할것이며

2030년에는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00만명이 넘게되면 전체 인구 구성비의 20% 이상을 차지하는것이며

성인 인구만으로 따질경우엔 무려 30% 이상이 욜드세대가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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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드(YOLD)라는 말은 처음 일본에서 만들었지만

우리나라는 조금 다른 말로 오팔(OPAL)세대라는 게 있습니다.

오팔(OPAL)이란 단어의 뜻은 Old People with Active Life 의 약자로서

액티브한 삶을 사는 새로운 중년층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단어는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유명한 서울대 소비학과 김난도교수님이

2020년을 이끌어갈 새로운 트렌드로 발표한

"트렌드 코리아 2020" 에 포함되어 있어서 주목을 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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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오팔(OPAL)에 대해선 포스팅한게 있어요

오팔에 대한 자세한 내용 한번 클릭해서 보세요~ 

 

 

https://silverife.tistory.com/10

 

 

 

오팔 세대 집중해부 - 신중년의 사랑과 건강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된 국가인데

우리나라는 노령화사회로 진입하는 속도가

일본보다도 훨씬 더 급한 추세라고 합니다.

또 더 큰 문제는 일본과 달리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초 고령화사회를 맞게 된다는 것이죠.

 

고령화시대에 대비하여 일본은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예상못한 어려움과 부작용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준비를 거의 하지 못한 우리나라는 정말 걱정이 많이 됩니다.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부작용은 여러 경제학자나 언론등에서 언급한대로

노인 극빈층의 증가 및 젊은층들의 노인부양 자금 증가로인해

생산 및 소비가능 인구는 계속 줄어가는데 비용은 증가하게 되므로 

우리나라 경제는 엎친데 덮친격이 되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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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암울한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욜드(YOLD) 세대는

한줄기 빛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정부와 기업은 합심하여 이 욜드세대의 증가를

대한민국의 경제에 걸림돌이 아니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로 삼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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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욜디락스?

 

아마도 이런 이유로해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님도

욜드 세대 활성화를 통해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욜드 이코노미" 단행본 추천사를 통해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또한 더이상 은퇴자들이 국가가 지원하는 연금이나 자식이 주는

용돈에 의지해 여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욜디락스를 일구어내는 경제주체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욜디락스란 욜드를 골디락스에 합성한 단어로서

욜드세대가 우리나라 경제부흥의 원동력이 될것이란 뜻입니다.

 

 

이 글을 보고계신 여러분은 어떤세대에 속하시나요?

예전처럼 은퇴후 집에서 쉬며 소일거리로 시간을 보내는 그런세대인가요

아니면 여전히 활기차게 일하며 건강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젊은이 못지않은 활기찬 생활을 하는 욜드세대 이신가요. 

 

욜드세대는 이제 더 이상 저물어가는 황혼과 같은 세대가 아닙니다.

은퇴후 다가오는 새로운 30년은 욜드세대에게 활기차게 사회생활하며

경제활동을하는 신중년의 시기가 될것입니다.

우리앞에 놓여있는 활기차고 아름다운 꽃길을 함께 걸어가 봅시다 ^^